이번 캐릭터 제작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한주라고 합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혼자서 만들어보다가 어려움을 겪었고 또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껴서 전문적으로 학원을 통해 배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과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당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보다가 만들어낸 캐릭터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단 것(사탕이나 과자 등)이어서 그거와 연관된 캐릭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몽슈와 푸코는 둘 다 별똥별 나라에서 온 캐릭터이고 단 음식을 찾아 지구에 오게 되었다는 세계관을 가졌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을 검색해 보다가 2D캐릭터 디자인이라는 과정이 있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고 커리큘럼 등을 보고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제가 딱 배우고 싶은 과정이라고 느껴졌고 시설도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한 번도 다뤄본 적이 없는 수강생이었는데 그런 수강생들도 생각해 주셔서 기초부터 천천히 가르쳐주셔서 좋았고 수강생분들을 한 분 한 분 신경 써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포트폴리오 제작을 할 때도 피드백을 세세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친절한 강사님과 깨끗하고 좋은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태블릿과 컴퓨터가 집에 있는 것과 달리 매우 좋아서 수업을 들을 때 쾌적하고 좋았고 위치도 합정역에서 금방이어서 등원할 때도 좋았습니다.

학원 종강 이후에는 캐릭터 디자인과 관련된 분야로 취업하기 위해서 여러 회사에 지원해 볼 예정입니다. 특히 팬시 디자인 쪽에 취업 목표가 있고 나중에는 제가 만든 캐릭터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승인도 받고 싶은 게 제 목표입니다. 

처음으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어서 어렵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직접 배워보니 세세히 잘 가르쳐주셔서 정말 좋았고 캐릭터 기획부터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배워보고 싶은 과정이 있으면 다시 수강하고 싶을 만큼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