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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션그래픽 3회차 심화반 RE-VIEW
    • 작성일2024/08/02 15:22
    • 조회 352

     

    본인 소개 및 개인 작업 계정 소개

     

     

    김예린 

    안녕하세요. 저는 C4D 모션그래픽 심화반 수료한 김예린입니다. https://www.behance.net/d107f087 이 계정에서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장희정

    안녕하세요! 더모션아카데미에서 3D모션그래픽 심화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장희정입니다.

     

     

    심화반 수업 통해 얻고자 했던 목표

     

     

    김예린

    저는 심화반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색다른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하고 더 깊이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장희정

    올해 1월에 기초반을 수강했는데 C4D툴을 배우고 모션그래픽 분야를 알아가는 게 재미있어서

    조금 더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초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더 깊이 있는 이해와 응용 능력을 기르고 싶었어요.

    게다가 모션그래픽을 배우는 학생들과 친해지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했습니다.

     

     

    기존 정규 수업과 심화 수업의 차이점은?

     

     

    김예린

    정규 수업과 심화 수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강생들의 역량과 수업의 분위기였습니다.

    심화반에는 기본기를 쌓은 수강생들이 많아서, 그분들의 작업물을 보면서 큰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가 되어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기초반 수강 후에 심화 수업을 들으니

    선생님과의 소통이 더 원활해져서 기술적인 부분이나 작업 중 막히는 부분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장희정

    심화 수업에서는 simulation tag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기획, 조명, 색감 등 영상을 만드는 모든 영역에서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조명 설정에서 벗어나 복잡한 조명 효과와 색 보정 기법을 다루게 되었고, 영상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화 수업을 진행하면서 개인의 역량이나 기술적인 면의 변화가 있다면?

     

     

    김예린

    심화 수업을 수강하면서 작업 속도가 빨라졌고 또 시간 관리 능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매 주차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내야 했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내에 작업물을 완성하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수업을 통해 FOOH 연출 방법이나 RealFlow와 같은 실무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들을

    익힐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희정

    평소에 레퍼런스를 보면서 해보고 싶었던 영상들이 이전에는 구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심화 수업을 수강하고 나서는 대충이라도 '이렇게 해보면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조금 더 가능성이 열린 것 같습니다.

    게다가 1주차부터 짧은 영상이라도 매주 작업을 하고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작업 방식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심화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김예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했던 2주 차 포트폴리오인데요,

    이 프로젝트에서는 버텍스 맵과 C4D의 시뮬레이션 기능들을 많이 시도했는데,

    작업이 무겁고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있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완성해냈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 작업 스타일의 폭이 더 넓어진 것 같았습니다.

     

     

    장희정

    모션트래킹을 이용한 FOOH(Fake 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영상 작업을 한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명소나 일상적인 공간에 CGI를 합성해서 마치 현실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입니다.

    전주차에 simulation tag를 활용한 작업을 했는데, 실제 영상을 배경으로 시뮬레이션 작업을 위에 얹으니

    핸드폰 화면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내가 상상했던 것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었던 게 재밌었습니다.

    기존의 FOOH 영상들을 보면 비현실적인 상황이 연출되는데,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빛이 비치는 방향,

    그림자, 색온도 등을 신경 쓰면서 어떻게 하면 더 사실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해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심화반 기수에게 전하고 싶은 말

     

     

    김예린

    포트폴리오 작업을 진행하면서 생각처럼 수월하게 풀리지 않아 좌절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더 많이 배우고, 저 자신도 한 단계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내시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

     

     

    장희정

    작업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향을 잃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도 괜찮고 무언가 더듬거리며 만들어가는 것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작업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스스로에 대한 한계를 느끼며 계속 고민해 나가는 만큼

    더 좋은 결과물이 돌아올 것이라 생각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화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