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과를 졸업한 더모션아카데미 수료생 윤형빈입니다.

주제는 제목처럼 'New Birth'라는 키워드로 스토리보드를 구성했고 손을 중심 소재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그동안의 배웠던 모든 기술들을 총동원해 보자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2D 또는 3D 모션 CG 관련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하려는 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과장도 없이 제 인생에서 만난 선생님들 중  가장 본인의 분야에서 뛰어나고 디테일한 감각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강사님의 디테일함이 예민함처럼 느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너무나 훌륭한 배움들이었고 단순히 모션 그래픽 작업에 관한 부분들이 아니라 삶의 가치관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한 편으로 이 사람의 뇌를 나와 바꿔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기도 했습니다. :)

처음엔 사실 기대도 전혀 하지 않았고 3개월이니까 편하게 다녀보자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디테일한 수업 내용들과 학원 내에 선생님들의 배려와 친절도 감사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어릴 때 왔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의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고 이렇게 수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제가 좀 더 노력하지 못했던게 아쉽습니다.

굳이 꼽자면 꽤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업 안에서 내가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을 매번 발견하려 하면서 집중력을 되찾으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수료생들의 취업을 목표로 한 취업지원팀의 구성과 그에 따라 이루어지는 커리큘럼의 구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강사님과 수료 동기분들께 여러모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