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수료생 인터뷰
- 작성일2021/04/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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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미현이고요. 나이는 36이고, 전공은 관광일본어를 했고 여행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어 그러면 지금 재직 중이신 건가요?
아직 재직 중인데 휴직이에요.
여행사에서 근무하시다가 출판편집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갑자기 휴직하게 되기도 했고, 되게 이르지만 제2의 직장을 찾아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뭔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중 컴퓨터 사용하는 걸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출판편집이라고 생각하면 책이 먼저 떠올라서 이런 분야에서 일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비전공자이시잖아요! 그래서 더 어렵다고 느껴졌던 건 없었나요?
너무 어려웠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어려웠어요. 일단은 일러스트나 포토샵 쓰는 것도 어려웠고 색감이나 구조 이런 것도 감이 없으니까 생각했던 거랑 결과물이 달라서 좀 힘들었어요.. 뭔가 좀 의욕은 앞서는데 안 따라와 주니까 실망스럽기도 하고요.. ㅎ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시면서 어떤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하셨나요?
첫 번째는 완성하자! 였어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라는 거였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완성도 있게 복잡한 작업도 해보고 싶었어요. 스스로 이 정도면 만족하다 할 정도로 만족도 있게 해보자 라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그렇다면..! 이번에 만든 포트폴리오의 만족도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어느 정도이신가요?
포트폴리오는 음,, 80%? 라고 생각해요!
나머지 20%는 어떤 이유예요?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몰라서 이전 수강생 거를 참고해서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100% 제가 다 생각해내서 한 게 아니라 누구 거를 일단 보고 한 거라서 혼자 다 한 게 아닌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아요
어떤 작업물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으셨나요?
북 커버도 했고요. 패키지도 했고, 리플렛이랑 신문을 했어요. 인디자인이 신문에 텍스트 배치할 때 사용하는 편집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문도 제작했고. CD 커버, 포스터, 잡지 등등을 담았어요.
어떤 스타일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셨나요?
일단 하고 보니까 나이가 묻어나더라고요. 컨셉을 잡다 보니 홍삼, 막걸리 이런 거더라고요. 요리 이런 거.. ㅎㅎ 그래서 조금 깔끔하게 하려고 했어요. 아 그리고 달력도 작업했어요!
달력은 어떤 스타일로 작업하셨어요!?
달력은 약간 예쁜 인테리어를 제가 그려서 소품 요즘은 집에 액자처럼 그림 붙여넣는 것처럼 해놓는 게 많더라고요. 저도 그런 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약간 파스텔톤 위주로 해서 달력을 제작했어요!
강사님은 어떤 분이셨어요?
강사님은 뭔가 되게 많이 알고 계시고 뭔가 여쭤볼 때도 제가 잘 모르니까 그냥 막 여쭤봐도 궁금한 게 뭔지 바로 캐치하셔서 바로 알려주시고, 제대로 알려주시려고 한번 보여주시고 해보라고 설명도 해주시고, 돌아다니시면서 못하는 사람들 다 봐주셨어요.
출판편집디자인 과정을 수강하시고 나서 후회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요. 저는 너무 잘 배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인터뷰도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말씀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재밌었어요!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