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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원 수료생 RE-VIEW
    • 작성일2022/04/21 18:12
    • 조회 430

     

    본인 소개

     

    캐릭터 디자인 3회차 김상원입니다. 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잠시 방황하던 시기에 우연히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제대로 배우고 캐릭터 디자인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싶은 마음에 학원에 다니게 됐습니다.

     

     

    작품 소개

     

    캐릭터 "밥덩이"를 만들었습니다. 밥덩이는 오래도록 쓸모를 찾지 못한, 아무것도 아닌 눌은밥 한 숟갈입니다. 당당하지 못하며 숨고 도망치며 바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에요. 못난 모습을 귀엽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요즘 곳곳에서 자신에게 당당하고 솔직하라는 메시지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부끄러우면 숨고, 무서우면 도망치고, 창피하면 포장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고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런 캐릭터를 구상했습니다.

     

     

    더모션아카데미 수업을 듣기로 결정한 이유

     

    더모션아카데미에서 상담받고 다른 학원 4곳 정도 상담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수료생들 작업물이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 창작을 처음 하는 저에게 커리큘럼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수업 만족도

     

    첫 번째로는, 가장 걱정이었던 드로잉과 표현법을 많이 신경 써 주셔서 좋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제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그릴 수 있을지가 가장 고민이었거든요. 강사님께서 늘 수강생에 아이디어는 밀어주시면서, 표현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저 뿐만 아니라, 동료 수강생분들도 각자 개성은 살리면서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강생이 수강 기간 이후에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강 기간 내에 어느정도까지 끌어주실 수 있으며, 수강이 끝난 이후에도 어떻게 하면 실력을 계속 올려나갈 수 있는지를 계속 제시해 주셨어요. 강사님께서 초반에 길을 잘 제시해 주신 덕분에, 수강 기간 이후에도 독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세 번째로는, 수강생들의 캐릭터를 진심으로 재밌어하시고 흥미를 가져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덕분에 피드백 받는 시간이 즐거운 것 같았어요. 저처럼 캐릭터 분야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은 자신의 창작물에 자신이 없을 텐데, 강사님과 소통하다 보면 '내 캐릭터 잘 만들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 있게 그려나갔던 것 같습니다.

     

     

    수료생이 생각하는 학원의 장점

     

    첫 번째로는, 등록하기 전에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을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학원을 5곳 정도 들러서 상담했는데, 가장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등록했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수강하면서 장비와 환경이 좋은 학원이라 좋았습니다. 컴퓨터나 태블렛의 상태가 굉장히 좋아서 태블릿 장비가 어색했던 저도 금방 디지털 드로잉에 적응했던 것 같아요.

     

    세 번째로는, 수강을 마치면서 처음 설명했던 커리큘럼과 실제 커리큘럼이 일치한 점이었어요. 사실 이건 당연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애초에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기 때문에, 이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앞으로의 계획

     

    저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하여, 각종 일러스트 페어에 출품할 생각입니다. 학원에서 그린 캐릭터들을 sns에 올려서 반응을 보면서, 한번 오프라인으로 홍보행사를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던 것 같아요. 과정 중간 즈음에 강사님의 권유로 sns에 올리기 시작했었는데,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김에 홍보를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충분한 홍보 이후에는 캐릭터 창업을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학원과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서, 배우기까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도 좋은 학원에서 좋은 강사님 덕분에 정신없이 재미있게 3개월을 보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