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를 활용한 3D과정 신규 커리큘럼 PRE-VIEW
- 작성일2021/12/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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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그래픽 & 디자인 전문학원 더모션아카데미에서 드디어, 강력한 오픈소스 3D프로그램인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 교육분야는 메타버스 게임 디자인 분야와 영상 디자인 분야이며, 더모션아카데미의 모든 과정과 마찬가지로 국비지원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블렌더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그리고 더모션아카데미의 블렌더를 활용한 교육과정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는 지 간단히 소개합니다.
블렌더란?
최근 여러가지 환경요인으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3D기반의 메타버스와 미디어 컨텐츠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3D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네마4D, 마야, 3D맥스 등의 다양한 3D 프로그램이 이 시장을 꽉 잡고 있었으나, 급속도로 부상한 블렌더가 이 프로그램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기업의 공고도 블렌더 사용자를 우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블렌더가 이토록 급부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라는 점입니다.
고작 2~3년 전만해도, 그저 그런 3D 프로그램이었던 블렌더였지만, 오픈소스의 특성으로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사용성, 기능, 범용성 모두 기존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어졌습니다.
오픈소스의 특성에 따라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이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블렌더의 기능을 뜯고 고치고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블렌더는 이를 즉각즉각 반영했고, 엄청난 속도로 기능이 개선, 개량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활발한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작업 툴의 단순화입니다.
기존에는 ‘포토샵 > 3D맥스 > 지브러시 > 섭스턴스 > 유니티’라는 프로그램 단계를 거쳐 3D게임이 만들어졌다면, 블렌더를 활용 시, ‘포토샵 > 블렌더 > 유니티’ 프로그램만으로 동일한 결과치를 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렌더 하나로 모델링, 스컬핑, 텍스쳐 페인트 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은 비용 절감입니다.
블렌더는 상업적으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에겐 큰 비용절감의 기회입니다. 주요 3D프로그램의 1Copy 가격은 1년에 약 200만원대이지만, 블렌더는 무료입니다. 이러한 강점들 덕분에 이미 외국에서는 활발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업들 역시 도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모션아카데미 커리큘럼
이렇게 강력한 블렌더이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블렌더를 교육하는 그렇다할 교육기관이 없습니다. 특정 분야 또는 작업을 위한 인터넷 강의 정도였기에 블렌더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독학이 주를 이뤘습니다.
더모션아카데미에서는 6개월이란 아주 긴 시간동안 블렌더 과정 교육에 적합한 강사를 구인하기 위한 수많은 미팅을 진행했고, 그렇게 만난 두 분야의 강사님과 함께 과정을 개발했습니다.
1. 메타버스 게임 디자인 과정
메타버스는 메타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그래픽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진 않았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의 집약이며 미래 산업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메타버스 게임 디자인 과정에서는 메타버스에 활용되는 캐릭터와 배경, 애니메이션 등을 블렌더로 제작하는 법을 학습합니다. 또한 보다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유니티의 기초적인 기능을 익혀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학습합니다.
2. 3D모션그래픽 과정
3D 모션그래픽 과정에서는 3D그래픽을 기반으로 시각적 효과와 움직임을 적용한 모션그래픽을 뜻합니다. 영화 타이틀, 특수효과, 광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렌더를 활용한 3D 모션그래픽 과정은 모션그래픽 실무에서 활용되는 영상 구성과 애니메이션, 모델링, 렌더링 등을 블렌더로 제작하는 법을 학습하며 3D모션그래픽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과정입니다.
마치며,
새로운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더모션아카데미와 함께하세요.
더모션아카데미는 항상, 수강생들에게 항상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